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공식 임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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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가 임명장을 받고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채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존 계층형 일자리 서비스에서 수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겠다"며 도내 일자리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광교 청사 집무실에서 채 대표 등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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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가 임명장을 받고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광교 청사 집무실에서 채 대표 등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수여식에서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네 명의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기관장 공백 상태를 이어온 기관들이 많았기에 여러분께서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관에서 기강해이 등의 사례들이 있었던 만큼 잘 잡아주길 바란다. 도정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도와 협력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 제윤경 전 대표가 임기 7개월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하면서 8개월간 수장 공백 상태를 이어왔다.
수원·부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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