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최고…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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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입증됐다.
2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 KLCI 최우수 인증으로 '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인천 최초'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 시·군·구 226곳의 도시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다.
서구는 부문별로 경영자원 2위, 경영 활동·성과 3위로 모든 항목이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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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 시·군·구 226곳의 도시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다. 서구는 부문별로 경영자원 2위, 경영 활동·성과 3위로 모든 항목이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총합계 점수는 619.8점으로 전국 평균인 476.9점에 비해 142.9점이 높았다.
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함께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가정지구 개발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이 맞물려 추진 중이다. 연장선에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시 전체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국시책 사업의 절반이 사실상 우리 관내에서 행해질 만큼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원 측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발전적 모델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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