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日 팬들, 호날두 일방적 응원..."태권 축구 조심+역사에 남을 패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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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일본 팬들이 일방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응원했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의 일본 팬들은 "한국 팬들은 노쇼 사건으로 악감정을 갖고 있다. 호날두, 태권 축구에 의한 부상 조심해라", "한국이 호날두 부상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은 감독이 없다. 포르투갈전에서 역사에 남을 패배를 하길 기대한다", "호날두 다치게 하면 국교 단절이 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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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일본 팬들이 일방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응원했다. 벤투호를 향해서는 "태권 축구"라 지칭하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 현재 한국은 0-1로 끌려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페페, 후벵 네베스 등 쟁쟁한 선수들을 내보내며 한국에 맞섰다.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누 페르난데스 등이 선발에서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호날두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일방적으로 호날두를 응원했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의 일본 팬들은 "한국 팬들은 노쇼 사건으로 악감정을 갖고 있다. 호날두, 태권 축구에 의한 부상 조심해라", "한국이 호날두 부상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은 감독이 없다. 포르투갈전에서 역사에 남을 패배를 하길 기대한다", "호날두 다치게 하면 국교 단절이 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독일, 스페인을 연이어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터라 일본 팬들은 굉장히 여유롭게 한국-포르투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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