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화물운송용 헬기 불시착…50대 기장 자력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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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봉명산 인근에서 화물 운송용 헬기가 불시착해 50대 기장 1명이 자력으로 탈출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경북 문경시 봉명산 7부 능선 인근에서 데크 공사 자재를 운반하던 화물 운송용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기장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헬기가 추락하며 나뭇가지에 걸려 긴급한 상황은 피하고, 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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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헬기서 나와 하산…경미한 타박상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북 문경시 봉명산 인근에서 화물 운송용 헬기가 불시착해 50대 기장 1명이 자력으로 탈출했다.
헬기에 별다른 파손은 없었으나, 해당 기장은 혹시 모를 2차 사고에 대비해 헬기를 현장에 두고 하산했으며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봉명산 데크 공사를 위해 최근 5일간 해당 헬기를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기장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헬기가 추락하며 나뭇가지에 걸려 긴급한 상황은 피하고, 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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