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La'eeb) 도하] 선수와 분리된 벤투, 관중석서 '레이저 눈빛'

이상완 기자 입력 2022. 12.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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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끝까지 선수들을 지켜봤다.

경기 전, 벤투 감독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과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을 일어서서 레이저 눈빛으로 바라봤다.

벤투 감독은 전날(1)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벤치에 없어도 4년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고 코치 등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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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차전에 퇴장을 받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끝까지 선수들을 지켜봤다.

축구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한국은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해 조 3위에 있다. 16강 진출의 한가닥 희망은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벤투 감독은 지난 28일 가나전에서 주심에 항의하다 퇴장카드를 받았다. FIFA 규칙상 퇴장 당한 감독은 벤치에 앉을 수도 선수단과 접촉할 수도 없다. 무전 통신기기 등 어떠한 방법으로 벤치와 소통할 수가 없다. 벤투 감독은 관중석에 마련된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FIFA 관계자가 벤투 감독을 밀차마크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벤투 감독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과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을 일어서서 레이저 눈빛으로 바라봤다. 벤투 감독은 전날(1)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벤치에 없어도 4년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고 코치 등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포르투갈전을 맞이해 4-1-2-3 전술을 꺼냈다. 원톱은 조규성(전북현대)이 가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가 2선 좌우 측면을 맡고 이재성(마인츠)이 2선 중앙을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출전한다. 포백 수비는 중앙 김영권(울산현대)과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맡는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민재(나폴리)는 결장한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이 그출격한다. 골키퍼는 김승규(알 샤밥)가 지킨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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