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IVE] '손흥민만큼' 쏟아지는 함성… 황금 왼발 이강인에게 거는 '현장의 기대'

조남기 기자 2022. 12. 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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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큼이나 우레 같은 함성이 쏟아지는 선수가 있다.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는 교체로 피치를 밟았지만, 포르투갈전의 이강인은 처음부터 게임을 조율하는 역을 맡게 됐다.

전광판에 이강인을 소개하는 순간이 됐을 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서 교체로 땅을 밟을 때도 붉은악마들의 함성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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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카타르)

손흥민만큼이나 우레 같은 함성이 쏟아지는 선수가 있다. 이강인이다. 샛별의 '황금 왼발'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의 붉은악마들이 기대감을 품었다.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자정,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3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1·2차전과 동일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우루과이전에서 0-0 무승부, 가나전에서 2-3 패배를 겪은 한국은 포르투갈을 꼭 이겨낸 뒤 경우의 수를 셈해야 16강에 도달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인 이강인을 마침내 선발로 내밀었다.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는 교체로 피치를 밟았지만, 포르투갈전의 이강인은 처음부터 게임을 조율하는 역을 맡게 됐다. 경기 전엔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한 이강인이었다.

전광판에 이강인을 소개하는 순간이 됐을 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손흥민만큼이나 큰 데시벨이었다. 선수를 향한 서포터의 마음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서 교체로 땅을 밟을 때도 붉은악마들의 함성소리를 들었다. 포르투갈전에서는 마침내 선봉이다. 팬들이 주는 에너지를 발판 삼아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길 기대해 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조남기,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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