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빼고 나온 포르투갈… 6명이 첫 선발 출전
성진혁 기자 2022. 12. 2. 23:45
포르투갈이 한국전 출전 선수를 새얼굴로 대거 바꿨다. 가나와 우루과이를 잡고 이미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이 후보급 선수들을 포함한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이다.
포르투갈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전의 선발 11명 중 6명을 이번 대회 처음 선발 출전시켰다.
2차전인 우루과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선수는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포르투)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페프(포르투) 등 5명 뿐이었다.
히카르두 오르타(브라가), 마테우스 누느스(울버햄프턴), 주앙 마리우(벤피카),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우 실바(벤피카)는 처음 선발로 나선다. 이중 달로트, 실바, 비티냐, 오르타는 2차전까지 교체로도 나서지 못하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수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수비수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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