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카타르월드컵 교체 선수 중 평점 4위…포르투갈전은 선발 출전
2022. 12. 2. 23:26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교체 출전해 활약한 선수 중 평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강인은 평점 6.84점을 기록해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우루과이와의 1차전과 가나와의 2차전에서 모두 교체 출전해 대표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가나전에선 후반 12분 교체 투입 후 1분 만에 조규성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3일 열리는 포르투갈전에선 선발 출전해 대표팀 공격을 이끈다. 이강인은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카타르월드컵에서 교체 출전해 활약한 선수 중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모라타(스페인)였다. 이어 아부바카르(카메룬)와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도 이강인보다 평점이 높았다. 레앙(포르투갈), 그릴리쉬(잉글랜드), 래시포드(잉글랜드), 미토마(일본) 등도 카타르월드컵에서 교체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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