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상공인 체감경기 두 달째 하락
이현진 2022. 12. 2. 23:24
[KBS 울산]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소비 심리가 꺾이면서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 크게 하락했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지수는 56.7로 전월대비 9.3 포인트 하락하며 두달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울산지역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도 47.4로 한달 전보다 10.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기 악화 요인은 소비 감소 45.4%, 물가·금리 상승 27.7%, 유동인구·고객 감소 16.0% 등이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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