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이강인-손흥민 선발... 김민재 제외

장아영 2022. 12.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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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밤 12시부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돌입하는 벤투호 선발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이강인 손흥민 선발이고요,

김민재가 빠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이강인 선수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고요.

[기자]

조금전 이번 포르투갈전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강인을 선발 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4-2-3-1 시스템인데요.

원톱은 가나전에서 헤더로 두 골을 터뜨린 조규성입니다.

왼쪽은 주장 손흥민, 그리고 중앙 자리를 이강인이 꿰찼습니다.

이강인 선수, 월드컵 첫 선발 출장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넣은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처음인데요.

지난 가나전에서의 활약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른쪽은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출장했던 이재성입니다.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 출전하지 않았지만 훈련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부상 중인 수비수 김민재 선수 또한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중원은 황인범과 정우영이 서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와 권경원, 김영권, 김문환이 담당합니다.

포르투갈도 선발명단을 발표했는데요.

가장 관심인 호날두의 선발 출장, 어제 산투스 감독은 출장 여부가 50대 50이라고 밝혔지만, 호날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벤투호는 이번 경기에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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