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월 수출 전월비 0.6%↓...수입도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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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10월 수출액(계절조정치) 전월 대비 0.6% 줄어든 1335억 유로(약 182조5706억원)에 달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시장 예상 중앙치 0.3% 감소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10월 독일 수출은 다른 EU 회원국가 2.4% 줄었고 수입도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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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10월 수출액(계절조정치) 전월 대비 0.6% 줄어든 1335억 유로(약 182조5706억원)에 달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시장 예상 중앙치 0.3% 감소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치솟은 인플레, 외수 감퇴, 공급망 혼란을 배경으로 수출이 위축했으며 독일 경제가 경기침체로 들어간다는 우려를 더욱 부추기게 됐다.
수입은 전월보다 3.7% 줄어든 1266억 유로로 시장 예상치 0.4% 감소를 3.3% 포인트나 크게 웃돌았다.
10월 독일 수출은 다른 EU 회원국가 2.4% 줄었고 수입도 3.0% 감소했다.
EU 이외 지역 수출은 1.6% 늘어났지만 수입 경우 4.3% 축소했다. 특히 최대 수출시장 미국은 3.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9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51억 유로를 훨씬 웃돌았다.
독일상공회의소(DIHK)는 지난달 세계 경제의 부진으로 내년 독일 수출이 2%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주 발표한 독일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개정치는 시장 예상을 약간 웃돌아 경기후퇴가 애초 상정보다 완만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계속 하회했으나 전월보다 개선했다. 원재료 부족에 개선 징후가 나와 코스트 상승압력의 완화 기대가 퍼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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