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나 선발명단 공개…수아레스 vs 이냐키

이상필 기자 2022. 12. 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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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운명이 걸린 또 하나의 승부가 펼쳐진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더라도, 가나가 승리한다면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가나에서는 이냐키 윌리엄스가 최전방에서 서며, 안드레 아이유과 조던 아이유가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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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의 운명이 걸린 또 하나의 승부가 펼쳐진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한국의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기도 하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더라도, 가나가 승리한다면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우루과이의 선전을 기원해야 한다.

다만 우루과이 역시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한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가나 역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우루과이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네스,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공격진에 자리하며,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중원에 포진한다. 마티아스 올리베라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기예르모 바렐라가 포백을 이루며 세르호이 로셰트가 골문을 지킨다.

가나에서는 이냐키 윌리엄스가 최전방에서 서며, 안드레 아이유과 조던 아이유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모하메드 쿠두스와 토마스 파티,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위치한다. 바바 라만과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아마티, 세이두 알리두가 포백을 이루며 로렌스 아티 지기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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