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리 꽉 잡아!'... 로테이션 포르투갈, 벤투호에 절호의 기회 [오!쎈 카타르]

[OSEN=알 라이얀(카타르), 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주전들이 대거 빠졌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르투갈이 한국을 상대한다. 벤투호엔 호재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은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 중이고 포르투갈은 2승 승점 6점으로 H조 1위에 올라있다.

포르투갈은 디오고 코스타(골키퍼), 디오고 달롯, 페페, 안토니오 실바, 주앙 칸셀루,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 비티냐, 주앙 마리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히카르두 오르타로 선발 라입을 꾸렸다.

포르투갈은 옐로카드가 있는 선수들을 대부분 선발서 제외했다. 공격진 구성은 변화가 없지만 중원의 페르난데스가 빠졌다. 펠릭스와 게레이로, 베르나르도 실바 등 주전들이 대거 제외됐다.

16강을 위한 포석이다. 포르투갈은 승점 6점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문제는 옐로카드다. 16강 상대가 브라질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를 위해서 일단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철저하게 공격을 이어가야 한다. 포르투갈의 주전들이 빠졌다고 하지만 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다. 경기력에 대한 믿음을 갖고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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