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도하 청소기’ 정우영 ”日 16강 지켜봐...동기부여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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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승리를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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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승리를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경기장에 도착한 정우영은 중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뒤는 없고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 부분을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1, 2차전 이상의 경기력 보여주고 결과까지 가져오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특별히 따로 나눈 건 없다. 서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이따 라커룸에 가서 좀 더 세부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본이 스페인을 이기고 16강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 모두 지켜봤다. 힘도 되고 동기부여도 됐다. 일본이 라이벌이지만 아시아팀이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 팀을 잡는 모습에서 동기부여도 됐다. (오늘 경기에서)이런 것들을 잘 쏟아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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