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대신' 코스타 대행 "감상에 젖지만 똑같이 임할 것"[대표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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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의 퇴장으로 인해 대신 벤치에 앉는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경기전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포르투갈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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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의 퇴장으로 인해 대신 벤치에 앉는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경기전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포르투갈전을 가진다.
파울루 벤투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골키퍼에 김승규, 포백에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 중앙 미드필더에 정우영과 황인범, 이재성을 공격에 조규성 손흥민 이강인을 내세웠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골키퍼에 디오고 코스타, 중앙 수비에 페페와 안토니오 실바, 양쪽 윙백에 디오고 달롯과 주앙 칸셀루, 중앙 미드필더에 비티냐, 후벵 네베스, 주앙 마리오, 마테우스 누녜스, 공격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히카르도 호타를 내세웠다.
경기전 한국의 코스타 수석코치는 방송 인터뷰에서 "벤투가 없는건 워스트지만 모든 준비는 미리 끝났다. 조국과 경기에 약간 감상에 젖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다른팀이랑 하듯이 똑같이 임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2차전 가나전에서 경기 후 퇴장을 당한 벤투 감독은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한다. 대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한국 벤치에서 지휘한다.
경기는 잠시후인 3일 0시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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