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주우재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은? (‘오늘의 주우재’)

2022. 12. 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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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조세호가 주우재 때문에 눈물이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모델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그룹 2PM 멤버 우영, 개그맨 조세호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우영과 조세호는 주우재가 소파에서 눈을 감고 있는 사이에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주우재의 ‘앞담화 토크’를 시작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옷 브랜드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우재한테 옷 브랜드 얘기를 했다. 관련된 콘텐츠 만들 수 있냐 했더니 (내가) 저자세로 나오길 바라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세호는 “나는 부탁해야 되는 사람 입장이니까 ‘우재야 혹시 이런 부분 가능하니’ 그랬더니 톤이 싹 바뀌어가지고 ‘아 그럼 제가요. 담당 피디하고 통화해 보고 안될 확률이 높아요. 이따가 전화드릴게요’ 그러더라”라며, “전화를 끊는데 내가 눈물이 다 나더라.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우영은 “근데 주우재라는 사람과 캐릭터가 조금 힙하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다”라면서도, “근데 여기서 팩트는 뭐냐면 그걸 본인이 알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먹는다는 거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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