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 명단] '조규성+이강인 전격 선발' 한국, 포르투갈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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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이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이 발표되기 직전까지 이강인 외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을 지난 9월에 선발했지만 벤투 감독은 2번의 평가전에서 이강인을 1분도 기용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데리고 카타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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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반드시 승리한 뒤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최전방은 조규성이 책임지며 2선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가 포진한다.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버틴다. 4백은 김진수,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이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강인의 선발이 제일 눈에 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이 발표되기 직전까지 이강인 외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을 지난 9월에 선발했지만 벤투 감독은 2번의 평가전에서 이강인을 1분도 기용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데리고 카타르로 향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월드컵에 데뷔시킨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로 넣으면서 신뢰를 보여줬다. 이강인은 지난 가나전에서 환상적인 도움으로 조규성의 골을 만들어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이강인은 벤투 감독의 마음을 확실히 훔쳤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과감하게 선발로 넣었다. 이제 이강인이 해줘야 한다. 핵심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 난조를 겪고 있기에 공격에서 조규성과 이강인의 책임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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