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손흥민-호날두 맞대결... 이강인도 선발 출전

송기영 기자 2022. 12.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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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이 동반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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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상대문전을 향해 센터 링하고 있다./뉴스1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이 동반 선발 출전한다. 포르투갈에서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가 선발로 출격해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선발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앞서 우루과이와 1차전(0-0 무), 가나와 2차전(2-3 패)에서 잇따라 후반 교체 투입됐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라인업에 넣은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이강인은 가나전에서 한국이 0-2로 뒤지던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1분 만에 조규성(전북)의 추격골을 도운 바 있다.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진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센터백은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김영권(울산), 양측 풀백에는 김진수(전북)와 김문환(전북)이 선다.

1, 2차전에서 잇따라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오른쪽 장딴지 부상 여파로 결국 포르투갈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의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가 선발로 출격한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프로 무대에서는 몇 차례 맞붙은 적이 있지만, A매치에서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와 히카르두 오르타(브라가),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포르투갈의 공격을 책임지고 미드필더로는 주앙 마리우(벤피카),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마테우스 누느스(울버햄프턴)가 나선다. 포백 수비라인은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페프(포르투),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출전한다. 골키퍼는 디오구 코스타(포르투)가 맡는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가나전의 ‘퇴장’으로 경기장에 도착한 후 선수단과 분리됐다. 벤투 감독 자리는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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