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방화 살인 피의자로 체포됐다...이도엽+서재규 모함 (소방서 옆 경찰서)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방화 살인 피의자로 체포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이도엽, 서재규의 작당으로 살인 피의자로 지목된 김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화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 기름에는 지문이 가득했고 그 정체는 증거물 보관실에 있어야 했던 물건으로 진호개(김래원)가 잔뜩 만졌던 것이었다.
이어 족적 또한 경찰화로 진호개의 것으로 밝혀지자 모두가 당황했고 그는 “지금 나한테 방화 살인범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따졌다.
진호개가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 속 그의 책상 서류들은 모두 빼앗겼고 염상구는 마태화(이도엽)에게 전화해 지금쯤 달궈지고 있을 거라 말했다. 이에 마태화는 가서 제대로 조져보라며 미소지었다.
염상구(서재규)는 진호개에게 범인을 벌써 특정했다며 “CCTV 하나 없는 현장이라 힘드셨겠네. 다행히도 나들목에 성인용품 파는 봉고차가 하나있는데 그 차 블랙박스에 화재 발생 30분 전에 이쪽으로 올라온 사람이 딱 찍혀있다고 제보가 들어왔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호개가 현장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혔고 염상구는 “자기가 죽여놓고 자기가 감식하면 반칙 아니야?”라고 물었다.
봉도진(손호준)은 방화의 경우 최초 신고자를 조사하는 게 프로토콜이라며 리스트부터 확인해보라 말했다. 염상구는 바로 전화를 걸어보겠다고 말했고 최초 신고자 또한 진호개였다.
공명필(강기둥)은 불났는데 신고도 안 하고 그냥 가냐며 반박하며 여기 왜 왔냐고 진호개에게 물었다. 과거 발신번호 제한의 전화를 받았던 진호개는 사정을 얘기해보라는 봉도진에 “가만히 있어 봐”라고 말했다.
직접 증거 나왔고 알리바이 없는 진호개에 형사는 방필구 방화 살인 피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체포당하던 진호개는 형사에게 너도 한 패냐 물었으나 염상구는 “살인이 두 번이면 연쇄로 분류돼”라고 그를 자극했다.
전부 정황이고 간접 증거라는 진호개에 염상구는 “안타깝게 현장이 다 타버렸잖아. 네 덕분에”라고 반박했다.
이때 다급하게 도착한 윤홍(손지윤)은 혈흔 감식 결과를 가져왔다며 “사건 현장 혈흔 아홉 점 모두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어요. 피해자 혈흔은 아니었고요”라며 진호개의 것이라 밝혔다.
염상구는 몸싸움이 꽤 심했냐며 비아냥거렸고 진호개는 윤홍에게 “당신도 넘어갔어? 어디까지 썩은 거야!“라고 분노했고 결국 체포당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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