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정부 건의
손봉석 기자 2022. 12. 2. 22:32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항공우주, 국방,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의 핵심 요소기술로 손꼽히는 레이저 원천기술 선점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후보 부지를 조속히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안정적 지반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를 비롯해 국내 레이저 연구를 선도하는 광주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와 연계한 민간주도의 우주개발 기업 유치 및 지역 거점산업 육성을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특화 산단 조성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증가에 따른 수용성 제고와 미래 우주산업 육성에 필요한 우주과학 교육·체험시설 구축을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도 건의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감독,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다 사퇴!”
- ‘범죄도시4’ 터졌다, 400만
- [스경X이슈] “서운해하니 떠난다” ‘은퇴’ 나훈아, 인생 2막 예고
- [스경X이슈] ‘유아인 이슈’에도…‘종말의 바보’ 글로벌 8위
- 박나래 리즈시절 몸무게 탈환 “13년만에 47kg···안되는건 없다”
- 女아나운서, 만취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
- ‘가스라이팅·학폭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하나···3년 칩거 끝 SNS개설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