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김형균 “♥민지영, 갑상샘암 수술 미루고 시험관 시도” 걱정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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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형균, 민지영 부부가 출연해 난임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차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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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사진 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금쪽 상담소’ 김형균, 민지영 부부가 출연해 난임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차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형균은 금쪽 상담소를 찾아온 이유로 “(아내의) 임신을 말렸었다. 첫 번째 유산 후 바로 시도하면 잘 된다고 주변에서 해주시니까 빨리 하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말렸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남편한테 많이 실망했다. 배란기에 맞춰야 임신이 될까 말까인데 이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저는 촬영이 끝나면 빨리 가고 싶고, 남편은 퇴근만 하면 바로 잠든다”고 고백했다.

김형균은 “아이에 관한 대화를 피했던 건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내와 오해가 많이 쌓였다”며 “시험관 시술을 위해 건강 검진을 하던 중에 감상샘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 수술을 미뤄놓고 3개월 연속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거기 때문에. 아내가 간절할수록 임신을 말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민지영은 “내 몸속에 있는 장기 하나까지 최선을 다해서 써봐야지 싶어서, 임신을 위해서는 전부 견딜 수 있다고 했다. 열심히 모아 놓은 냉동 배아 10개를 다 쓰겠다고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김형균은 “아내가 저보고 차라리 이혼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건 어떠냐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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