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50대 환경미화원 새벽 청소 중 음주 차량에 치여 숨져
정성원 기자 2022. 12. 2. 22:27
2일 오전 4시 6분쯤 대전시 중구 대사동 한 도로에서 50대 환경미화원 A(58)씨가 30대 B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던 중 사고를 당했다. B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B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를 하기 위해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사고 당시 차량의 정확한 속도를 의뢰하는 한편, 블랙박스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을 위한 행진곡’ 손 잡고 부른 尹, 팔뚝질한 조국, 양손 모은 이준석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민희진에 힘 실었다
- 불편한 어느 과거사 드라마...이념적 편향성도 ‘옥의 티’일까
- 중고거래 과세 신고 안내 대상 500~600명...“사업성 없으면 신고 안 해도 돼”
- 26년 의대 증원 규모도 바뀔까... 법원 내놓은 ‘의정 타협안’ 보니
- 올해 퓰리처상 수상한 우일연 작가 “내 책은 미국의 情 이야기”
- 푸틴, 베이징서 1200㎞ 떨어진 ‘동방의 모스크바’ 하얼빈 갔다
- 尹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의 올바른 계승” [전문]
- 10대 여친에게 ‘이별값’ 120만원 뜯어내고도 스토킹·폭행한 남성
-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 주도 진보단체 전 의장 또 국보법 위반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