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민지영 "유산 후 갑상생암 판정, 수술 미루고 난자 채취"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2.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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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민지영이 유산 후 갑상생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차 부부 민지영, 김형균이 출연했다.

앞서 민지영, 김형균은 두 번의 유산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 후 심경에 대해 "아이를 다시 갖기 위해 건강 검진을 했었다. 검진 결과 갑상샘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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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민지영 김형균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민지영이 유산 후 갑상생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차 부부 민지영, 김형균이 출연했다.

앞서 민지영, 김형균은 두 번의 유산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 후 심경에 대해 "아이를 다시 갖기 위해 건강 검진을 했었다. 검진 결과 갑상샘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3개월을 미뤄두고 난자 채취를 기계처럼 했었다"고 털어놨다.

김형균은 "처음에 반대를 했었다. 난자 채취를 한 번 하게 되면 몸에 부담감이 많이 간다. 보통 3개월 연속으로 하니 건강이 걱정됐다"며 "하지만 연달아서 3번을 꽉 채우더라. 걱정이 돼 말리다 보니 부부 사이가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민지영은 "남편에게 내가 아이를 갖는 게 옆집 아줌마가 애를 갖는 거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인데 저는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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