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민지영, 연애시절 '여보,남편'만 7~8명"..깜짝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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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형균이 민지영과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했다.
김형균은 "그렇게 자기, 여보하는 남편이 7~8명 됐다"고 하자 민지영은 "선을 넘었다"며 이를 꽉 물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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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형균이 민지영과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했다.
어느 덧 결혼 5년차라는 두 사람. 김형균은 “민지영 연기는 맛보기, 현실 연기는 마라맛이다, ‘사랑과 전쟁’은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민지영은 “여기 부부솔루션 받으러 온 것, 싸우러온 거 아니다 땀난다”며 당황했다.
민지영도 “연애할 땐 한 살 연하라도 듬직했는데 결혼하니 제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줄 아니게 없어 ,끔찍할 정도”라며 “너무 나에게 집착한다, 물잔이 앞에 있어도 모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형균은 “연애시절 식사도 중 전화를 받더니 ‘여보~’라고 하더라, 연애 다섯번 했을 때”라며 “내가 당했나 싶더라, 정말 놀랐다”고 했다. 알고보니 ‘사랑과 전쟁’ 남편 배역을 했던 배우들과 장난으로 했던 것. 김형균은 “그렇게 자기, 여보하는 남편이 7~8명 됐다”고 하자 민지영은 “선을 넘었다”며 이를 꽉 물었다.
옆에 있던 이윤지는 “저도 ‘여보 선보고 올게; 이런 적 있다 배우들 장면이 있다보니 장난친 것”이라며 민지영을 감쌌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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