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타르월드컵 우승 가능성 1순위…아시아-아프리카 16강 광탈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동 언론 알자지라가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점쳤다.
알자지라는 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는 G조와 H조 최종전만 남겨 놓은 가운데 16강 진출 팀 중 14개팀이 확정됐다. H조 3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3일 오전 포르투갈을 상대로 H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포르투갈에 승리를 거둬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알자지라는 한국이 속한 H조에선 포르투갈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고 가나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H조에서 포르투갈이 조 1위로 16강에 올라 16강에서 스위스에 승리를 거두지만 8강에선 스페인에 패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H조 2위 가나는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패할 것으로 점쳤다.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 E조에 속해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하며 16강에 오른 일본은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패할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호주 역시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알자지라는 이번 대회 16강에선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선전을 펼친 모르코와 세네갈 같은 아프리카 팀들도 16강에서 모두 탈락해 8강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4강에 오르는 가운데 결승전에선 브라질이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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