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토석채취장 둘러싼 주민 갈등 30년 만에 풀려

한주연 2022. 12. 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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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완주군 고산면의 토석채취 사업장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30년 만에 풀렸습니다.

해당 사업장과 주민 대표, 완주군은 오늘(2) 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4년 안에 토석채취 작업을 마치고 1년 동안 복구를 거치는 한편 분진이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5개 항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또 채취 기간이 끝나면 석산 개발지를 친환경 개발지로 전환하고, 마을에서는 개발 계획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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