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봉쇄' 서산 석유화학단지 피해 속출

정관희 기자 2022. 12. 2.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연대의 물류봉쇄 장기화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공장 앞에는 전국으로 가야 할 탱크로리가 멈추면서 육상 출하가 막힌 상태이다.

롯데케미칼은 하루 3000t의 석유화학제품 출하량이 현재 700-800t으로 줄었다.

LG화학과 한화토탈에너지 등도 야적을 시작했지만 제품 출하 중단이 계속되면 일부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거나 가동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의 물류봉쇄 장기화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공장 앞에는 전국으로 가야 할 탱크로리가 멈추면서 육상 출하가 막힌 상태이다.

롯데케미칼은 하루 3000t의 석유화학제품 출하량이 현재 700-800t으로 줄었다. LG화학과 한화토탈에너지 등도 야적을 시작했지만 제품 출하 중단이 계속되면 일부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거나 가동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다.

이 여파로, 기름이 떨어진 주유소도 생기는 등 장기화할 경우 유류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찰은 20명을 현장 배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