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소파수술 미룬 민지영에 "의학적으로 위험…패혈증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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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배우 민지영의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난임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오은영 박사는 "패혈증은 치사율도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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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배우 민지영의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난임 고민을 토로했다.
민지영은 첫 번째 유산을 회상했다. 그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기적처럼 허니문 베이비가 찾아왔었다. 결혼하자마자 가족이 생긴다는 것이 황홀했다. 엄마, 아빠 놀이에 너무 빠져들었다. 태교를 너무 일찍 시작해 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6주차에 접어들면서 아이 심장이 안 뛰었다. 그 전부터 유산이 될 거란 얘기를 들었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더라. 계속 현실을 부정하려 하다가 8주 지난 후에야 소파 수술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사실 의학적으로는 위험한 상황이긴 하다. 유산 시 수술 시기를 놓치면 패혈증이 올 수도 있고 상당히 위험하다. 그런데도 아이를 몇 주 더 품고 있었냐"라며 놀라워했다.
오은영 박사는 "패혈증은 치사율도 높다"라고 전했다. 이에 민지영은 "제가 너무 어리석었다. (아이를) 너무 놓치기 싫었다. 결혼 후 만든 가족에 대한 그림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쉽게 포기하기 힘들었다. 이미 끝난 걸 아는데 인정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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