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전에 레알 스카우트 뜬다…‘만능 MF’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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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레알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관찰하기 위해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누가 속한 포르투갈은 오는 3일 0시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한국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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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레알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관찰하기 위해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누가 속한 포르투갈은 오는 3일 0시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한국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전 세계의 시선을 브루누를 향하고 있다. 브루누는 이번 월드컵에서 불과 2경기만에 2골 2도움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증명했다.
만능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브루누는 오른쪽 측면에서 다양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직접 페널티박스에 침투해 득점을 뽑아 내기도 했다.
레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부루누의 월드컵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 영입은 현재 레알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매체는 “레알은 부루누 이외에도 주드 벨링엄, 엔조 페르난데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루누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6300만 유로(약 860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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