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소환..10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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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청장은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오후 8시쯤 조사실을 나오며,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당시 이태원에 기동대 배치하지 않은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과 이 대표의 진술을 검토해,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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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청장은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오후 8시쯤 조사실을 나오며,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당시 이태원에 기동대 배치하지 않은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수본은 또 참사 발생 골목길 옆 호텔을 불법 증축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을 받는 해밀톤호텔 이모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 30분가량 조사했습니다.
특수본은 김 청장과 이 대표의 진술을 검토해,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290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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