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중동 이적 임박...발롱도르 5회 품은 알 나스르 ‘예상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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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의 예상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매체 'ESPN'는 "사우디 구단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간 1억 1,900만 달러(약 1,545억 원) 이상의 3년 반 계약을 기꺼이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이적설의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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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의 예상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한국시간) 호날두를 포함한 알 나스르가 어떤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는지 공개했다. 호날두가 현재 2,000만 유로(약 273억 원)의 몸값을 지닌 가운데 알 나스르 베스트 스쿼드는 총 7,010만 유로(약 958억 원)로 측정됐다.
'골칫덩이' 호날두가 맨유를 떠났다. 맨유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따라 맨유를 떠나기로 했고, 이는 즉각적인 효력을 발휘한다. 구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가족의 미래를 기원한다"라며 공식 이별을 발표했다.
그동안 호날두가 맨유와 무척이나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이번 시즌부턴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불화를 겪었다. 그런 가운데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 구단 전체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정점을 찍었고, 결국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제 호날두는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월드컵이 끝나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의 알 나스르가 호날두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는 "사우디 구단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간 1억 1,900만 달러(약 1,545억 원) 이상의 3년 반 계약을 기꺼이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이적설의 불을 지피고 있다.
이렇게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향한다면, 알 나스르는 발롱도르 5회 수상자와 함께 스쿼드를 꾸릴 수 있게 된다. ‘트랜스퍼마크트’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가 어떤 스쿼드를 내세울 수 있을지 분석했다.
포지션은 4-3-3이었다. 최전방에 호날두를 중심으로 양쪽 윙어로 알둘라만 가립, 빈센트 아부바카르, 중원에 곤살로 마르티네스, 루이스 구스타보, 안데르송 탈리스카, 4백엔 길랭 코낭, 압둘라 마두, 알바로 곤살레스, 칼리드 알 간남, 골키퍼는 다비드 오스피나가 나선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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