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해버지’가 말했다 “20년 전처럼...韓 1-0 승리할 것”

박재호 기자 2022. 12. 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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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41) SBS 해설위원이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무1패인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잡아놓고 가나-우루과이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20년 전 2002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꺾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한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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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축구 해설위원 박지성.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지성(41) SBS 해설위원이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무1패인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잡아놓고 가나-우루과이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박지성은 SBS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역습 상황에서 얼마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20년 전 2002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꺾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한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박지성은 "작은 희망을 믿고 선수들이 싸워준다면 16강 진출은 현실이 될 수 있다"라며 "20년 전처럼 1-0 승리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스크 투혼' 중인 손흥민에 대해 "본인이 부담을 많이 안 느꼈을면 좋겠다"라고 부담을 덜어줬다. 이어 "손흥민이 경기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포르투갈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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