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천문학자 되고 싶었다‥갈릴레이 따지는 모습 멋있어”(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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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MC RM이 천문학자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는 '내가 영화를 만든다면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RM은 "멋을 내주셨으면 좋겠는 게, 갈릴레이가 따지고 이러는 게 저는 멋있어서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다. 신화적이 장면을 많이 만들어주시면 제2의 미미아웅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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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알쓸인잡' MC RM이 천문학자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는 '내가 영화를 만든다면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천문학자 심채경은 화성 헬기를 만든 미미 아웅을 언급하며 "세리머니가 과학적 성과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꼭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과학자들은 보통 자기 자랑을 하기 어렵다. 못하는 일 중에 하나인데 그래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야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누리호 발사를 마침내 성공했을 때 그 장면을 생중계 했는데 관제실에 있던 연구원들이 성공 세리머니를 할 줄 알았는데 경직된 분위기였던 거다. 그때 어떤 분이 소심한 세리머니를 하셨다. 그 장면이 유튜브에서 반복 재생되는데 한 댓글 중에 '세금 아깝지 않네'가 있다. 그 댓글 한 마디가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이렇게 하면 국민들이 승인해주는구나, 조금 실패하더라도 또 도전해봐 허락해주는구나' 느껴진다. 더 소통을 많이 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M은 "멋을 내주셨으면 좋겠는 게, 갈릴레이가 따지고 이러는 게 저는 멋있어서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다. 신화적이 장면을 많이 만들어주시면 제2의 미미아웅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사진=tvN '알쓸신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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