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브라질 MF에 꽂힌 첼시·뉴캐슬… 레알은 '2006년생' 공격수에 관심

김유미 기자 2022. 12.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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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10대 유망주들이 빅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동시에 노리는 선수는 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에서 뛰는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다.

한편 현재 젊은 브라질리언들과 함께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새로운 브라질 유망주를 탐색 중이다.

좌우 윙어,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브라질 U-17 대표로도 활약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첼시 등이 주목하는 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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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의 10대 유망주들이 빅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막 프로 무대를 밟은 16세에서 18세 정도의 어린 소년들로, 유럽 클럽들은 그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동시에 노리는 선수는 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에서 뛰는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투스다.

영국 90min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산투스를 1년 넘게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하우 감독 부임 후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는데, 여기에 첼시라는 장애물이 끼어들었다.

하우는 원래 1월 산투스와 계약을 하고자 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어려워지면서 첼시와 스페인 라 리가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1월이 아닌 내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산투스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투스는 바스쿠 다 가마 U-17 팀에서 곧장 성인 무대 데뷔에 성공했으며, 이번 시즌 총 36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젊은 브라질리언들과 함께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새로운 브라질 유망주를 탐색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 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새롭게 노리는 선수는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는 '원더키드' 엔드릭 펠리피다. 엔드릭으로 불리는 그는 2006년생 공격수로, 16세에 파우메이라스 소속으로 브라질 세리이 A에 데뷔했다. 좌우 윙어,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브라질 U-17 대표로도 활약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첼시 등이 주목하는 신성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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