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미미로즈, 차세대 ‘틱톡 스타’ 활약…‘Rose’→‘Kill Me More’ 챌린지 휩쓸어

손봉석 기자 2022. 12. 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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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로즈 공식 틱톡 채널 캡처



신예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들의 댄스 챌린지가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Rose’(로즈)로 가요계에 출격한 미미로즈는 데뷔와 동시에 댄스 챌린지를 시작, 댄스팀 라치카가 참여한 포인트 안무로 ‘#RoseChallenge’ 흥행을 이끌었다.

범람하는 가요계 댄스 챌린지 속 미미로즈는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Rose’ 안무에 맞춰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계단·공원·연습실 등 장소를 적극 활용해 매 챌린지마다 신선함을 추가했다.

또, 미미로즈는 5인 5색 틱톡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대표인 임창정의 콘서트를 방문해 등신대와 함께 챌린지를 찍는가 하면, ‘꽃밭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가사를 신발로 표현하는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글로벌 소통을 이어왔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한 번 들으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Rose’에 동료 연예인들 역시 챌린지에 동참, 미미로즈는 예상하지 못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미로즈는 킹덤, 엔믹스, 이채연, 이진혁, 최유정, 케플러 김채현 등과 합을 맞췄고, 소속사 수장인 서하얀, 임창정에게도 안무를 직접 알려주는 등 소소한 재미도 더했다.

K팝을 소비하는 MZ세대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틱톡’을 선택한 미미로즈는 데뷔곡 ‘Rose’ 이외에도 후속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로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은 “듣다 보니까 중독된다”, “집에서 ‘loka loka(로카 로카)’ 하는 날 발견했다”, “이제 곧 뜰 거 같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미미로즈는 유행하는 챌린지에도 탑승, 엔믹스의 ‘빅 웨이브’, 최유정의 ‘선플라워’, 이채연의 ‘HUSH RUSH’를 비롯해 지코의 ‘새삥’ 등 댄스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새삥’ 챌린지에서 멤버 최연재와 윤지아는 도입부 오토바이 춤을 옷으로 재치 있게 표현, 남다른 틱톡 활용법을 선보였다.

글로벌 팬들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틱톡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한 미미로즈가 차세대 틱톡 스타 바이브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한편, 미미로즈는 현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데뷔 활동기 비하인드를 오픈하는 등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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