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기역서 '지름길 찾던' 80대 열차에 치여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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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신기역 인근에서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3분께 삼척 신기역에서 A씨(85·여)가 동해에서 출발해 청량리 방면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신기역에서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사고 장소는 건널목 구간이 아닌 펜스가 설치된 곳으로 열차만 통행이 가능한 구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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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신기역 인근에서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3분께 삼척 신기역에서 A씨(85·여)가 동해에서 출발해 청량리 방면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신기역에서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사고 장소는 건널목 구간이 아닌 펜스가 설치된 곳으로 열차만 통행이 가능한 구역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지역 주민인 A씨가 목적지까지 빠른 지름길을 찾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사고 발생 1시간 뒤인 7시43분께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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