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호흡 곤란 호소하며 아이스크림 먹방→꾀병 의혹...진실 혹은 거짓?! (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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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야구 경기를 보던 중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째 호흡 곤란으로 인해 고통받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금쪽이는 저녁 식사 후 신나게 야구 경기를 보던 중 "먼저 씻어. 씻고 나와서 보면 되잖아"라는 엄마의 말 이후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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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야구 경기를 보던 중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째 호흡 곤란으로 인해 고통받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금쪽이는 저녁 식사 후 신나게 야구 경기를 보던 중 “먼저 씻어. 씻고 나와서 보면 되잖아”라는 엄마의 말 이후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걱정스럽게 금쪽이를 바라보던 금쪽이 母는 금쪽이의 증세가 심해지자 집을 나섰다. 금쪽이 母가 사 온 것은 아이스크림. 숨쉬기 불편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는 금쪽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모두가 의아함을 표했고, 금쪽이는 아이스크림을 세 개 먹고 나서야 호흡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신애라와 장영란이 꾀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겠다고 하는 가운데 정형돈 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게 오박사님도 아시지만 제가 가끔 올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 뭘 먹고 할 정신이 없다. 호흡에 집중이 돼서 다른 게 신경이 안 쓰인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는 “일단 구별을 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꾀병’은 본인이 아프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복통을 호소하지만 본인은 안 아프다는 걸 안다. 그리고 신체화 증상이라고 있다. 많이 얘기하는 1순위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고 나면 그것에 의한 증상이 신체 증상으로 표현되는 건데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배가 아프거나 이상을 호소하는 게 있다. 즉 심리적 문제가 신체 증상으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하며 “금쪽이는 한 가지 고려해야 하는 게 인위성 장애라는 게 있다. 본인이 진짜 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멀쩡한데 스스로에게 증상을 부여하는 거다. 인위성 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틱이나 불안 장애는 어려움일 것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작은 꾀병이 아닌 신체화 증상이다. 그런데 지금 보이는 양상은, 항불안제를 쓰고 틱에 대한 치료제를 썼다면 지금쯤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야 한다. 그런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일어나면 새로운 증상이 생긴다. 4년 전 발현된 틱과 불안 장애와는 다르게 파악해 봐야 하는 새로운 국면의 장이 열렸다고 본다. 인위성 장애라는 것도 고려하며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응? 숨쉬기 힘든데 아이스크림은 먹네?”, “진짜 꾀병으로 보일 순 있겠다”, “어렵다 어려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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