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2’ 성인 PC방서 사라진 동생…잔혹한 사건 전말은?

손봉석 기자 2022. 12. 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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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용감한형사들2’가 잔혹했던 의정부 PC방 살인사건을 파헤폈다.

2일 방송이 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형사들2’(연출이지선)는 전국 각지의에이스 형사들이 출연해직접 수사하고 해결한생생한 수사 노트를샅샅이 보여줬다.

방송에서는양주경찰서 최운규경감, 의정부경찰서장용훈 경위가 출연해의정부 성인 PC방살인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한 여성의 실종에서 시작된 사건은 두 형사 끈질긴추격으로 숨겨져 있던 암수 범죄까지 파헤쳤다. 2013년 5월, “여동생이사라진지 일주일이넘었다”라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마지막 행적은 평소 자주 가던 ‘성인 PC방’이었다.

실종자가 사라진 후 그녀의 카드에서 약 800만원이 인출됐고, 이 돈을 인출한 사람이 ‘정씨’라는 것이밝혀지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주변인들을 통해 정씨 알리바이가 증명 되었으나 형사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첩보를 수집, 정씨를긴급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정씨 여자친구 입에서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수사한 형사들마저 “뒤통수를맞은 것같았다”고 표현한, 상상할 수없던 사건의 실체와 깊숙이 숨겨져있던 암수범죄까지 ‘악마의 거미줄’과도 같았던 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용감한형사들2’는 매주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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