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난 비혼주의자, 심지호 같은 남편이라면 결혼할 만해"

박하나 기자 2022. 12.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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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가수 산다라박이 배우 심지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식가 산다라박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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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2일 방송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가수 산다라박이 배우 심지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식가 산다라박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지호가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며 아내의 아침 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지호는 알람에 맞춰 도시락을 준비하고, 아내를 깨우는 등, 아내가 출근하기까지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어 심지호는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부들은 다 고되다, 고되다는 게 즐겁지 않다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산다라박이 "전 비혼주의자인데, 이런 남편이라면 결혼할 만하겠다"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심지호는 정확한 시간에 맞춰 두 아이의 아침 등원을 능숙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더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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