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는 어떻게 될까?"…日 매체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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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매체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는 것은 최소 조건이다. 2점 차로 이기고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둘 경우에는 한국이 골득실을 따져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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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일본 언론도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달 24일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로 승점 1을 확보한 뒤 28일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했다.
가나와 우루과이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포르투갈이 승점 6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과 우루과이, 가나가 남은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포르투갈에 패했으나 한국전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가나가 2위. 한국이 3위, 우루과이가 4위다. 한국은 일단 포르투갈을 잡아야 한다. 지면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따져볼 것도 없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H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H조 최종전은 어떻게 될까”라며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졌다.
매체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는 것은 최소 조건이다. 2점 차로 이기고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둘 경우에는 한국이 골득실을 따져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과 우루과이가 나란히 이기면 함께 승점 4가 된다. 이 경우 득실차, 총득점으로 순위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2일 오전 4시 스페인을 2-1로 꺾으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일본은 독일에 이어 스페인까지 난적을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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