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곤란에 아이스크림 찾는 금쪽이, 오은영 “인위성 장애 가능성”(금쪽같은)

이하나 2022. 12.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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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호흡곤란에 아이스크림을 찾는 금쪽이 모습에 인위성 장애 가능성을 진단했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째 호흡 곤란으로 고통받는 15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금쪽이는 좋아하는 야구 중계를 보다가 엄마가 먼저 씻으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거친 호흡을 시작하고 가슴까지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금쪽이는 연이어 아이스크림 세 개를 먹었고, 점점 증상이 완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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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호흡곤란에 아이스크림을 찾는 금쪽이 모습에 인위성 장애 가능성을 진단했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째 호흡 곤란으로 고통받는 15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금쪽이는 좋아하는 야구 중계를 보다가 엄마가 먼저 씻으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거친 호흡을 시작하고 가슴까지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때 엄마는 급하게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금쪽이는 연이어 아이스크림 세 개를 먹었고, 점점 증상이 완화 됐다.

먹을 땐 괜찮아지는 호흡에 신애라는 “꾀병으로 오해받기 너무 쉽겠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저희도 이럴 땐 괜찮다가 저럴 땐 나빠서 ‘애가 연기하나? 꾀병인가?’ 생각하다가 아픈 모습을 보면 꾀병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오 박사님도 아시지만 제가 가끔 (증상이) 올 때가 있지 않나. 그때 뭘 먹을 정신이 없다. 호흡에 집중 돼서 다른 걸 할 생각이 안 든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오은영은 “인위성 장애는 본인이 진짜 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조여온다고 정말 믿는 거다. 인위성 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한다”라며 “틱이나 불안장애는 정말 이 아이의 어려움이었을 거라고 본다. 시작은 신체화 증상에 속한다. 학교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이었을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지금 보이는 양상은 항불안제를 쓰고 틱에 대한 치료제를 썼다면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야 한다. 근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눈 뜨고 일어나면 다른 증상이 생긴다. 처음에 시작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서 틱과 불안 증상이 심해진 것과는 다르게 파악해 봐야하낟”라고 지적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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