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 경남도의원,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기사내용 요약
지방선거부문…경남 지방의원 중 유일 수상
거제시의원 시절 3회 이어 네 번째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전기풍(거제2, 국민의힘) 도의원은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지역 지방의원 중 유일한 수상이다. 특히 제6~8대 거제시의원 시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3차례 수상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과 주민소통 노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전수조사해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창의성·적실성·구체성, 공약 작성 과정의 민주적 절차 이행 등이다.

전기풍 도의원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수상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해온 대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제12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며, 의원연구단체인 '경남거버넌스포럼 의정연구회' 회장으로서 자치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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