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이슬 없는 KB스타즈 27점 차 대파

청주/최서진 2022. 12.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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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라운드에도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8-51로 승리했다.

반면, KB스타즈도 5위(2승 8패)를 유지했지만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KB스타즈의 공격이 다소 살아나는 듯했지만 신한은행은 스틸 6개로 흐름을 끊었고, 김아름의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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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신한은행은 2라운드에도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8-5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5할 승률을 맞추며 4위를 유지했고, 3위인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반면, KB스타즈도 5위(2승 8패)를 유지했지만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20점 6리바운드 2스틸), 유승희(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경은(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 김소니아가 맹활약하며 신한은행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소니아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김소니아는 11점을 더했는데, 이는 1쿼터 KB스타즈의 전체 득점과 같았다. 18-11로 신한은행이 1쿼터를 앞섰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 3점슛 4개로 달아났다. 유승희가 2개, 이경은과 구슬도 각각 하나씩 적립하며 격차를 벌렸다. 반면, KB스타즈는 야투 성공률이 13%에 그치며 단 6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이 틈을 타 19점 차, 36-1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김진영이 3점슛을 포함해 연속 7점을 올리자, 김소니아도 외곽슛 등 연속 7점을 더했다. KB스타즈의 공격이 다소 살아나는 듯했지만 신한은행은 스틸 6개로 흐름을 끊었고, 김아름의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59-3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종료 7분 55초 전 변소정이 골밑에서 득점과 추가 자유투 모두를 성공하며 30점 차(64-34)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7분 12초 전에는 강계리가 스피드를 살린 레이업슛으로 득점하며 KB스타즈의 작전 시간을 유도했다. 4쿼터 중반 신한은행은 교체 선수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KB스타즈는 허예은(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염윤아(10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처참한 야투 성공률을 복구할 수 없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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