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소니아 20점' 신한은행, KB에 27점 차 승리

박종호 2022. 12. 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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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기분 좋은 2라운드 마무리를 가져갔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경기에서 78-51로 승리했다.

3쿼터, 신한은행 59–30 KB : 계속 벌어지는 점수 차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을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4쿼터, 신한은행 78–51 KB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점수 차가 충분히 벌어지자 신한은행은 주축 선수들보다는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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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기분 좋은 2라운드 마무리를 가져갔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경기에서 78-51로 승리했다. 김소니아는 20점 6리바운드를, 유승희는 13점 4리바운드를, 이경은은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쿼터, 신한은행 18–11 KB : 11-0런에 성공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김소담에게 3점슛과 골밑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소니아가 혼자 5점을 올리며 5-7로 따라갔다. 허예은에게 자유투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도 김소니아의 득점과 이경은의 트렌지션 득점으로 9-9를 만들었다. 쿼터 종료 3분 27초 전 김소니아의 돌파 득점까지 추가하며 역전했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의 공세는 계속됐다. 유승희의 3점슛과 이경은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11-0런에 성공했다. 점수는 16-9가 됐다.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렸지만, 파울 관리에 성공했고 상대에게도 실점하지 않았다. 쿼터 종료 1분 10초에 허예은과 쿼터 종료 11초 전 염윤아에게 준 자유투가 전부였다. 김소니아의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추가한 신한은행은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신한은행 36–17 KB : 6점에 그친 KB
2쿼터 초반 두 팀은 연이어 공격에 실패했다. 2쿼터 첫 득점은 쿼터 시작 2분 4초 만에 나왔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이 3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엄서이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지만, 유승희의 3점슛을 추가하며 24-13을 만들었다. 거기에 김소니아의 트렌지션 레이업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 두 팀의 득점은 또다시 잠잠했다. 그리고 쿼터 종료 3분 8초 전 오랜만의 KB의 득점이 나왔다. 허예은이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4분 20초 만의 득점이었다. 거기에 허예은과 최희진의 2대2 공격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유승희와 강계리에게 실점하며 점수 차는 다시 더 벌어졌다. 그리고 쿼터 종료 11초 전 유승희에게도 실점했고 점수는 17-36이 됐다.

3쿼터, 신한은행 59–30 KB : 계속 벌어지는 점수 차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을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점수 차가 있음에도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첫 5분간 3개의 스틸과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김진영이 7점을 몰아쳤다. 그 결과, 47-2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KB 선수들도 포기하지 않았다. 연이어 공격에 성공했다. 답답했던 공격 흐름과 달랐다. 먼저 허예은이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염윤아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이후 염윤아의 3점슛이 한 개 더 나왔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상대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이경은에게 점수를 허용했다. 또한, 김소니아를 제어하지 못하며 7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쿼터 종료 20초 전 김아름에게도 3점슛을 허용했고 점수는 30-59가 됐다.

4쿼터, 신한은행 78–51 KB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점수 차가 충분히 벌어지자 신한은행은 주축 선수들보다는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줬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도 KB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강계리가 공격을 주도했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이후 비어있는 팀 동료에게 정확히 패스했다. 그 결과, 66-36이 됐다.

이에 KB도 벤치 선수들을 내보내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두 팀의 점수 차를 유지됐고 신한은행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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