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기역서 80대 주민 열차에 치여 사망…지름길 찾다 사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 신기역 인근에서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3분쯤 삼척 신기역(영동선)에서 A씨(85·여)가 동해에서 출발(오후 6시13분)해 청량리 방면(도착예정 오후 10시40분)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인근지역 주민으로 목적지까지 빠른 이동길을 찾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뉴스1) 이종재 신관호 기자 = 강원 삼척 신기역 인근에서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3분쯤 삼척 신기역(영동선)에서 A씨(85·여)가 동해에서 출발(오후 6시13분)해 청량리 방면(도착예정 오후 10시40분)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신기역에 열차가 들어오다가 사람을 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장소는 건널목 구간이 아닌 펜스가 설치된 곳으로, 열차만 통행이 가능한 구역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인근지역 주민으로 목적지까지 빠른 이동길을 찾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사고발생 1시간 뒤에 재개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