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순대 비주얼 보기 싫다더니 “인생 최고의 만남” 감탄(백반기행)

서유나 2022. 12.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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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가 충남 아산 순대 맛에 푹 빠졌다.

이후 순대가 등장하고 박해미는 동공 확장을 했다.

박해미는 "이 모양의 순대는 처음 본다"며 한 입 도전했고 "이게 되게 독특하고 깔끔하고 좋다. 저 원래 순대 잘 안 먹는데 순대 같지 않다"고 맛평했다.

또 쳐다도 안 본다던 순대국밥을 먹은 박해미는 "아 맛있다"라며 감탄, "이런 정도라면 매일 와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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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해미가 충남 아산 순대 맛에 푹 빠졌다.

12월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78회에서는 배우 겸 뮤지컬 감독 박해미가 충청남도 아산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박해미는 순대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순대는 즐기지 않는 음식"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이 집이 안 좋아하는 사람도 왔다가 마음 변해서 가는 그런 집"이라며 맛집을 소개했다.

박해미는 "기대된다"며 가게에 들어섰지만 메뉴판 가득한 순대 메뉴에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순댓국은 가끔 먹냐"고 묻자 단칼에 "아니요"라고 답변, "시장 보면 또아리를 틀고 있잖나. 되게 보기 싫었다. '어우' 이랬다. 그리고 순대국밥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순대가 등장하고 박해미는 동공 확장을 했다. 지금껏 봐온 순대와는 다른 비주얼을 자랑한 것. 박해미는 "이 모양의 순대는 처음 본다"며 한 입 도전했고 "이게 되게 독특하고 깔끔하고 좋다. 저 원래 순대 잘 안 먹는데 순대 같지 않다"고 맛평했다.

순대가 보기 싫다던, 순대 보고 질색했다던 박해미는 그뒤 순대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그러곤 "정말 담백하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다. 이건 먹을만 하다. 너무 맛있다. 사실 두려움을 갖고 먹었는데 되게 놀랐다. 색깔도 고급스럽고 여기 곱창 순대는 제 인생 최고의 만남이다"라고 인정했다.

또 쳐다도 안 본다던 순대국밥을 먹은 박해미는 "아 맛있다"라며 감탄, "이런 정도라면 매일 와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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