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박진, 장쩌민 분향소 조문…"한중관계 발전에 기여,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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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권 장관은 장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장관도 이날 주한중국대사관 내 장 전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조문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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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권 장관은 장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조문록에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하시고 남북관계 개선에 애쓰셨던 주석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장관도 이날 주한중국대사관 내 장 전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조문록을 작성했다. 박 장관은 조문록에 "한중수교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님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과 중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낮 12시13분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앞서 중국 언론은 "중국의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 정당 및 해외 우호 인사들의 조문 대표 또는 조문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장 전 주석 장례위원회 1호 공고문을 보도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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