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정신과 다니는 지수원 포착…"잃어버린 기억 떠올라" (태풍의 신부)

장예솔 기자 2022. 12.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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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지수원의 건강을 의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 분)이 신경 정신과에 다니는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을 가장한 강백산이 "신경 정신과를 다니냐"고 묻자 정모연은 "육체만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법이지 않냐"며 둘러댔다.

그러나 강백산은 비서에게 "다른 직원들 통해서 정 대표 상담 내용 자세히 알아봐라"라며 정모연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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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지수원의 건강을 의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 분)이 신경 정신과에 다니는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모연은 "여전히 한 번씩 단편적인 기억들이 떠오른다. 장면이나 음성은 희미하지만 느낌이 생생하다"며 잃어버린 기억이 점점 떠오른다고 의사에게 털어놨다. 

기억이 돌아온다는 게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정모연에 의사는 "뇌라는 게 워낙 복잡해서 가능, 불가능을 따질 수 없다. 무의식 속 기억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으니 어떨 때 기억이 떠오르는지 살펴봐라"라고 전했다. 

정모연은 진료를 받고 밖으로 나왔고, 그를 기다리고 있던 강백산을 마주쳤다. 

우연을 가장한 강백산이 "신경 정신과를 다니냐"고 묻자 정모연은 "육체만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법이지 않냐"며 둘러댔다. 

의사를 찾은 강백산은 정모연이 병원을 찾은 이유를 물었지만 쉽게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강백산은 비서에게 "다른 직원들 통해서 정 대표 상담 내용 자세히 알아봐라"라며 정모연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의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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