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김동연, ‘글로벌 혁신 생태계’ 선언

2022. 12.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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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글로벌을 품에 안을 기세다.

그는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습니다. 또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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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경기공화국’…“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글로벌을 품에 안을 기세다. 앞서 그는 주미·주영 대사와 잇단 만남을 가졌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습니다”고 했다.

그는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습니다. 또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도담소’에서 만났습니다. 외국 기업의 국내 우선 유치 방안, 지역 내 상생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지원 방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을 방문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을 만나기도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산업 인프라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도담소에서 정례적으로 세계 각국의 상공회의소 대표분들을 만나겠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를 세계 각국이 앞다퉈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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