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이현석 연인 행세…한지완-오창석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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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과 이현석이 복수를 위해 연인인 척 연기했다.
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29회에서 유인하(이현석)가 정혜수(김규선)의 복수를 도우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세영(한지완)과 강지호(오창석)는 유인하가 정혜수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주세영은 정혜수를 따로 만나 "유인하랑 결혼하겠다고? 나보다 먼저 천하가 손자며느리 되는 걸 보느니 내 손으로 죽일 거야!"라며 그의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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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과 이현석이 복수를 위해 연인인 척 연기했다.
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29회에서 유인하(이현석)가 정혜수(김규선)의 복수를 도우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세영(한지완)과 강지호(오창석)는 유인하가 정혜수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주세영은 정혜수를 따로 만나 “유인하랑 결혼하겠다고? 나보다 먼저 천하가 손자며느리 되는 걸 보느니 내 손으로 죽일 거야!”라며 그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유인하가 나타나 주세영의 행패를 막고 정혜수를 데리고 나갔다. 정혜수는 “제가 인하 씨랑 결혼할 것처럼 했거든요”라며 사과한 후, 그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유인하는 일주일만 복수하자며 제안했다. 연인인 척 연기하자는 것.
방송 말미, 강지호는 정혜수에게 주세영이 초대한 식사 자리에 오지 말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그 자리 불편한 거 나보다 너 아니야? 이기적인 놈”이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어 “네 말 들어줄 여유 없어. 주세영 초대 받아들이든 말든 내 선택이야”라며 자리를 떠났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세영은 애한테까지... 진짜 악녀다”, “유인하 설마 기억상실 아니겠지?”, “주세영은 삶이 다 가짜니 계속 불안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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